[특징주] 삼성전자, 4개월만에 '7만전자' 무너져

입력 2022-03-07 09:27
[특징주] 삼성전자, 4개월만에 '7만전자' 무너져

SK하이닉스, 한달 만에 11만원대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7일 장 초반 2%가량 하락하면서 6만원대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82% 내린 7만2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2.24% 내린 6만9천900원에 거래되는 등 7만원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을 하회한 것은 작년 11월 12일(6만9천900원)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글로벌 해상 물류 차질 현상이 심화하면서 국내 기업의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물류난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러시아행 물품 출하도 중단됐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전장보다 3.21% 내린 12만500원이다.

장중 한때 4.42% 떨어진 11만9천원까지 밀렸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7일(11만9천500원) 이후 한 달 만에 12만원선이 무너졌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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