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신상품] 신한자산운용, 그린플레이션 투자 펀드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그린플레이션' 관련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 '신한그린플레이션플러스EMP증권투자신탁(H)[혼합-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린플레이션(Greenflation)은 친환경 전환 정책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가 상승을 야기하는 것을 말한다.
이 펀드는 그린플레이션 초기 국면에서 탄소배출권과 원자재 상품에 투자하고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는 후기 국면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주식의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그린플레이션에서 수익을 노리는 상품이다.
또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로서 ETF로 분산투자하고 자산을 배분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수준의 변동성을 추구한다.
신한자산운용 퀀트운용팀 김기덕 팀장은 "신한그린플레이션플러스EMP펀드는 탄소중립 사회로 향하는 시대적 흐름에서 새로운 투자의 기회를 포착한다"며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