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이상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령자 대상 의무교육 시작

입력 2022-03-01 11:00
80세 이상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령자 대상 의무교육 시작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80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2일부터 자동 전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정부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80세 이상 농업인이 자동 전화 연결체계를 통해 간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 대상인 고령 농업인 약 26만명은 농관원이 걸어온 전화를 받아 교육 음원을 약 5분간 들으면 이수를 완료한 것으로 등록된다.

농관원은 지난달 21∼23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 4천709명에게 자동전화 교육을 제공했으며, 나머지 시·도 농업인에 대해서는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화교육을 한다.

교육 대상 농업인은 직접 농관원 자동전화연결시스템(☎1644-3656)에 전화해 교육을 이수할 수도 있다. 통화요금은 5분에 약 540원이다.

올해 9월 말까지 교육을 받지 않으면 기본직불금의 10%가 삭감된다.

안용덕 농관원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의무교육에 대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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