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등 14곳 사내벤처 육성 운영기업으로 추가 선정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운영기업으로 1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이 프로그램의 운영기업은 73곳으로 늘었다.
새로 선정된 기업을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디엘건설·지에스엠비즈·한화손해보험·KB국민카드 등 4곳이고, 중견기업은 대한제강·동화세상에듀코 등 2곳이다. 중소기업은 태상·풍림무약·라이프투게더·아와소프트·하이브 파트너스·팍스넷뉴스·유브갓픽쳐스·훼밀리익스프레스 등 8곳이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기업 등에서 발굴한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에 대해 정부가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기업은 자체 발굴한 우수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을 중기부에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중기부는 2018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595곳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