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과업계 매출 세계 12위…아시아 1위"

입력 2022-02-22 08:40
오리온 "제과업계 매출 세계 12위…아시아 1위"

롯데제과 24위, 크라운해태제과 29위…세계 1위는 美 마스 리글리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오리온[271560]은 글로벌 제과산업 전문지 '캔디인더스트리'(Candy Industry)가 발표한 '2022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에서 자사가 12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두 계단 상승한 것이다. 아시아 제과기업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은 매년 전 세계 제과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발표하는 순위다.

오리온은 지난해 매출액 2조3천594억원, 영업이익 3천7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5.8% 늘었고 영업이익은 0.9% 줄었다.

한국 기업으로는 오리온 외에 롯데제과[280360]가 24위, 크라운해태제과가 29위에 올랐다.

세계 1위는 미국 제과업체 '마스 리글리'(Mars Wrigley)였고 2위는 유럽의 '페레로'(Ferrero), 3위는 미국 '몬델레즈'(Mondelez), 4위는 미국 '허쉬'(Hershey), 5위는 스위스 '네슬레'(Nestle) 등이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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