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개최…7개팀 뽑아 지원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2022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부동산 분야 예비 창업자나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프롭테크 등 부동산 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로, 제한이 없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모바일·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5월 1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창업캠프 등을 거쳐 7월 초에 최종 7개의 수상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팀에게는 100만∼1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준다. 아울러 지난해 부동산원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사옥에 마련한 공유오피스 '프롭테크 빌리지'에 무상으로 입주할 수 있는 자격도 준다.
경진대회 관련 내용은 부동산원 홈페이지(www.re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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