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시각장애아동 위해 오디오북 제작·기증

입력 2022-02-20 09:36
롯데홈쇼핑, 시각장애아동 위해 오디오북 제작·기증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홈쇼핑은 시작장애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1천 세트를 제작해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증한 도서는 초등학교 5, 6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인물과 역사 분야 도서 20권을 녹음한 것이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와 음악감독 등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드림보이스 서포터즈'가 녹음한 것으로, 향후 장애인 도서관과 복지시설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또 인기캐릭터 '벨리곰'과 함께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도 전달했다.

기부금은 벨리곰이 참여한 기부 영상의 조회 수 1건당 100원을 적립해 마련했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시각장애아동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음성도서 제작사업을 해 왔으며, 지금까지 140권을 녹음한 음성도서 4천200세트를 1천700여 곳에 기증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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