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개 인공지능 융합 사업에 716억원 투입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융합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 안전·국방 ▲ 행정 ▲ 제조 ▲ 기타 등 4대 분야 13개 사업 및 과제에 대해 716억원을 투입하며, 이 중 463억9천만원 규모 10개 사업 및 과제를 수행할 33개 컨소시엄을 올해 신규로 공모·선정한다.
안전·국방 분야에서는 화학물질 화재 사고 대응 솔루션, 선박·차량 식별 등 해안 경계 지원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 포함된다.
행정 분야에서는 출입국 관리 시스템 고도화, 재정·경제정책 분석 및 추론 솔루션 개발 등을 추진한다.
제조 분야 인공지능 융합 사업으로는 지역특화산업 기업의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및 도입 지원, 산업단지 공장 에너지 효율화 등이 있다.
이밖에 산림해충 방제와 실종자 탐색 등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도 개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www.msit.go.kr)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www.nipa.kr)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