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튜닝 산업 발전' 간담회 개최

입력 2022-02-14 10:34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튜닝 산업 발전'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튜닝 관련 협회 및 업계 등과 함께 '튜닝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단, 유관기관, 산업계가 튜닝 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튜닝문화 정착을 위한 관련 제도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간담회에서 신규 튜닝항목 발굴, 튜닝제도 개선, 운행차 안전성 향상을 위한 튜닝방안, 튜닝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다양한 튜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산업계는 국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튜닝 제품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튜닝 산업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발전하고 지금의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튜닝 관련 단체와 산업계, 학계가 상호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도와 규정을 과감히 정비해 튜닝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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