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S&P글로벌 지속가능성 어워드 최상위 등급 받아"

입력 2022-02-14 10:03
KB금융 "S&P글로벌 지속가능성 어워드 최상위 등급 받아"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금융그룹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글로벌)이 선정하는 '2022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최상위 등급인 '골드클래스'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별 우수기업의 등급을 나눠 '골드클래스', '실버클래스', '브론즈클래스' 등으로 발표한다.

골드클래스는 DJSI 평가 결과가 산업별 1% 이내인 기업에만 주어지는 최상위 등급으로, 은행산업 부문에서는 전 세계 금융회사 중 KB금융[105560], 방코 빌바오(스페인), 카시콘 뱅크(태국) 등 3곳만 '골드클래스'를 받았다는 게 KB금융지주의 설명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국내 금융회사로서는 유일하게 '골드클래스'를 수상했다"며 "KB의 재무적 경영성과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비재무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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