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청년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 민간임대 465가구 공급

입력 2022-02-09 13:44
역세권청년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 민간임대 465가구 공급

16∼18일 임차인 모집 청약…5월 입주 예정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1가 일대에 공급하는 '용산 원효 루미니'의 민간임대 465가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새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가 적용되며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직선거리 150m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면적 15∼43㎡ 5개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 입주 예정이다.

전체 752가구 중 공공임대 287가구는 지난해 11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임차인 모집을 마쳤다.

롯데건설은 "소형 주택에 맞춘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며 "임대료는 서울 도심권 인근 시세 대비 60∼70% 수준에 저금리 보증금 대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임차인 모집을 위한 청약일은 오는 16∼18일로,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인 '엘리스'(Elyes)를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2일, 계약일은 내달 1∼5일이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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