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옴부즈만, 지난해 규제애로 2천500여건 제도 개선

입력 2022-02-08 14:00
중기 옴부즈만, 지난해 규제애로 2천500여건 제도 개선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지난해 규제 애로 4천868건을 발굴하고 이 중 2천527건에 대해 제도 개선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현 정부들어 이뤄진 총 제도개선 건수는 6천367건으로, 지난 정부의 1천968건 대비 3.2배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중기 옴부즈만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중소기업 옴부즈만 활동결과'를 보고했다.

중기 옴부즈만은 "올해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 여건을 고려해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 활력 제고를 목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각종 규제 애로와 고충을 적극 행정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 자영업자 위기 극복을 위한 규제 애로 밀착개선 ▲ 중소기업 혁신 활동 저해 규제 집중개선 ▲ 기업현장의 고질 규제 혁신 일괄 추진 등 3대 중점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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