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 '유라시아 횡단' 워크숍

입력 2022-02-02 20:23
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 '유라시아 횡단' 워크숍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한반도 종전 기원 유라시아 열차 횡단 원정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영국, 남유럽, 북유럽,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대표 등 12명이 참석했다.

'한반도 종전 기원 유라시아 열차 횡단 원정대'는 종전 선언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파리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유라시아 대륙을 열차로 횡단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는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9개 협의회 및 15개 지회가 참여한다.

김점배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라시아에 흩어진 여러 한민족 공동체를 돌아보는 이번 프로젝트는 평화와 공존이라는 우리 민주평통의 목표와 지향점을 잘 녹여낼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