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용두동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내달 분양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현대건설[000720]과 서원산업개발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6-14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을 내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 1구역 3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8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26∼48㎡의 도시형생활주택 288가구(공공임대 75가구 포함)와 전용 32∼40㎡의 오피스텔 96실로 구성된다.
이밖에 1∼3층의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2호선 용두역, 도보 약 6분 거리에 1호선 제기동역, 도보 약 7분 거리에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 청량리역이 있다.
청량리역 상권과 각종 편의시설도 단지에서 가깝다.
인근 약 49만3천㎡ 규모의 청량리종합시장 일대는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돼 도시재생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오피스텔의 경우 공급 호실의 10%를 서울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한다.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당첨된 뒤 계약금을 납입한 직후에는 전매할 수도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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