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교보생명, 개인 맞춤형 건강큐레이션 플랫폼 만든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인터파크[035080]는 개인 맞춤형 건강큐레이션 플랫폼 개발을 위해 교보생명과 전략적 제휴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파크와 교보생명은 다음달 말 인터파크 홈페이지 내에 신설되는 건강 카테고리에서 건강생활 전문 플랫폼인 '밸런스콕'을 선보일 예정이다.
밸런스콕은 월 이용료를 내면 건강정보 콘텐츠와 관련 상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큐레이션(선별 추천)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준다.
관련 상품은 비타민 등 영양제를 시작으로 수요에 맞춰 밀키트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양측은 금융과 비금융을 융·복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건강데이터 활용·분석을 위한 기술 교류도 함께 할 계획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자가관리와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초개인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교보생명이 보유한 헬스케어 인프라와 인터파크의 이커머스 경쟁력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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