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외국진출 지원

입력 2022-01-19 08:36
중진공,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외국진출 지원

올해 400개 기업 모집해 지원…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을 통해 올해 해외지사화사업 2차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 및 현지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진공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함께한다.

중진공은 올해 중소·중견기업 400곳을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글로벌화 전문 기업을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해 현지 컨설팅, 마케팅 등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4개국에서 152개 기업이 민간네트워크로 연결돼 활동 중이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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