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거점 점포에 전기 이륜차 배터리 충전시스템 설치

입력 2022-01-19 08:11
세븐일레븐, 거점 점포에 전기 이륜차 배터리 충전시스템 설치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륜차 공유 플랫폼 '무빙'과 협약을 맺고 주요 거점 점포에 전기 이륜차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전기 이륜차 주행 중 충전이 필요하면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공유 배터리를 교환하거나 충전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4월 서울 강남과 서초 등 거점 점포에 이 시스템을 우선 설치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용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책임은 "배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전기 이륜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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