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북마리아나 제도 '세이프 트래블 마리아나' 앱 개발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북마리아나 연방정부는 방역 강화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방역 강화 플랫폼인 '세이프 트래블 마리아나'(Safe Travels Marianas)' 앱을 개발했다고 북마리아나 관광청이 10일 밝혔다.
앱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코로나19 태스크 포스가 보유한 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코로나19 밀접 접촉 가능성과 동선 추적, 건강 상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등 기능을 담았다.
특히 여행자들이 앱을 통해 PCR 검사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지 사업장과 시설들이 영업장의 지정 QR코드를 생성해 비치하면, 이용자들은 앱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해 자동으로 본인의 방문 사실을 기록할 수 있다고 관광청 측은 설명했다.
북마리아나 제도는 현재 한국 단체 여행객들이 방문한 뒤 귀국했을 때 격리가 면제되는 유일한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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