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설 이전 협력사 하도급대금 127억원 조기 지급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오뚜기[007310]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27억원의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뚜기는 전월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일 앞당겨 오는 10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업체, 원료 업체, 포장 업체 등 43곳이다.
오뚜기는 지난해 추석에도 협력사 34곳에 하도급대금 158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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