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5천400억원 조기 지급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은 설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결제대금 5천4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069960], 현대홈쇼핑[057050], 현대그린푸드[005440], 한섬[020000], 현대리바트[079430], 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L&C, 현대렌탈케어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 7천300여곳에 오는 26일 결제대금을 지급한다.
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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