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이저우 공사현장서 산사태로 14명 사망(종합)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 구이저우(貴州)에서 산사태가 발생, 14명이 숨졌다.
4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구이저우성 비제(畢節)시 진하이후신(金海湖新)구 비제시 제1인민병원 분원 건립 공사 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 토사 3만5천㎥가 유실돼 17명이 매몰됐다.
현지 소방대는 구조대원 1천여명과 굴착기 등 장비를 동원, 3명은 구조했으나 14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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