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자산개발총괄 대표에 이태호 전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삼천리그룹은 이태호 전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를 ㈜삼천리[004690] 자산개발총괄 대표로 신규 영입하는 등 추가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표는 부동산 투자 및 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공인회계사 자격 취득 후 삼일회계법인에서 부동산·SOC·공공인더스트리 리더를 역임했다.
삼천리는 이 대표 영입을 계기로 보유 부동산의 최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자산개발 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등 신(新)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천리는 윤양노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삼천리모터스 전략본부장에는 현대모비스[012330] 출신의 이상열 전무를 영입했으며, 영업본부장에는 이명재 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 신규 영입
[㈜삼천리]
▲ 자산개발총괄 대표 이태호
[㈜삼천리모터스]
▲ 전략본부장 전무 이상열
◇ 전보 인사
[안산도시개발㈜]
▲ 대표이사 윤양노
◇ 승진 인사
[㈜삼천리모터스]
▲ 영업본부장 이사 이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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