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 사우디와 코로나·수막구균 백신 후보물질 판권 계약

입력 2021-12-22 10:20
수정 2021-12-22 10:33
유바이오, 사우디와 코로나·수막구균 백신 후보물질 판권 계약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오의약품 회사 아라바이오(Arabio)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와 수막구균 백신 후보물질 'Eu-MCV'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라바이오는 걸프협력회의(GCC·아라비아 반도 6개국으로 구성)의 주요 바이오의약품 회사로,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15개국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백신 생산시설도 보유하고 있어 추후 유바이오로직스로부터 백신 기술을 도입해 현지 생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현재 유코백-19는 임상 2상을 마치고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수막구균 백신 Eu-MCV는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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