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 2022'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 2종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는 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2'에서 화질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화질 콘텐츠 작업에 최적화된 'LG 울트라파인 나노IPS 블랙'과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LG 듀얼업 모니터' 등 2종이다.
LG 울트라파인 모니터는 32형 4K UHD(3840×2160) 모니터로, '나노IPS 블랙 디스플레이'를 처음 적용해 2천대 1의 명암비를 구현하며 선명하고 깊이 있는 색감을 구현했다.
LG 듀얼업 모니터는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27.6형 나노IPS 디스플레이에 세로로 긴 16:18 화면비를 적용해 일반 21.5형 모니터 두 대를 위아래로 이어 붙인 크기로,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신제품 2종 모두 CES 출품작 중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부여하는 'CES 2022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 IT사업부장 서영재 전무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요구)에 맞춘 차별화된 모니터 신제품을 앞세워 LG만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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