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터키한국문화원 '2021 재즈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21-12-21 02:13
주터키한국문화원 '2021 재즈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주터키한국문화원은 지난 2∼17일 주독일한국문화원과 함께 '2021 재즈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독일 베를린과 터키 앙카라에서 오프라인 공연이 열렸으며 주터키문화원과 주독일문화원 유튜브 채널로 중계됐다.

지난 17일 앙카라 파노라 백화점에서 열린 폐막공연에는 약 300명의 관객이 참석해 한국과 터키 재즈 음악가들의 합동무대를 즐겼다.

박기홍 주터키문화원장은 "한·터 양국이 하나가 되는 공감과 소통의 마당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 재즈 음악을 현지에 소개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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