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30일 폐장…내년 1월 3일 오전 10시 개장

입력 2021-12-20 10:34
수정 2021-12-20 10:35
올해 증시 30일 폐장…내년 1월 3일 오전 10시 개장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올해 12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12월 30일까지만 운영된다.

31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배당락일은 29일이다. 투자자가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내년 첫 거래일인 1월 3일에는 증시 개장식에 따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의 정규장 개장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장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 30분이다.

지수 및 국채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시장도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다만 이중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플렉스 선물 시장은 오전 10시 10분에 개장한다.

유렉스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 운영 시간은 종전과 같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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