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0년 경제성장률 2.3→2.2% 수정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국가통계국이 2020년 자국의 경제성장률을 2.2%로 수정했다.
국가통계국은 17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에서 2020년 국내총생산(GDP)이 101조3천567억 위안으로 확정돼 지난 1월 발표한 잠정치보다 2천419억 위안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국의 2020년 경제성장률도 기존에 발표된 2.3%에서 2.2%로 0.1%포인트 낮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충격으로 작년 중국 경제성장률은 문화대혁명이 끝난 1976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44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 국무원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지난 6일 경제 정세 보고회에서 올해 자국 경제성장률이 8.0%를 기록한 뒤 내년 5.3% 안팎으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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