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옴부즈만, 도로공사에 '제1호 규제혁파망치' 수여

입력 2021-12-19 12:00
중기 옴부즈만, 도로공사에 '제1호 규제혁파망치' 수여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기업의 애로 사항을 신속히 개선한 한국도로공사에 '제1호 규제혁파망치'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규제혁파망치는 적극 행정으로 기업의 애로와 규제 개선에 애쓴 부처 또는 기관에 옴부즈만이 수여하는 상이다.

중기 옴부즈만은 "도로공사가 가로등·터널 조명 설치 사업과 관련한 매출채권을 사업 관련 기업들이 양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했다"며 규제혁파망치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또 "도로공사가 중소기업 신기술 판로 지원 및 기업 성장 응답센터를 운영하면서 규제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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