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 정보보안 콘퍼런스 개최'…유공자 포상

입력 2021-12-16 11:00
'산업통상자원 정보보안 콘퍼런스 개최'…유공자 포상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제13회 산업통상자원 정보보안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열고 정보보안 유공자에게 총 33점의 산업부 장관 포상을 수여했다.

부문별 포상 규모는 정보보안감사 부문에서 남부발전 등 10점, 사이버안전 부문에서 석유관리원 등 8점,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이메일 모의훈련 부문에서 한국전력 및 동서발전 등 12점, 개인정보보호 부문에서 동서발전 등 3점이다.

장영진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격려사에서 "코로나19 이후 빨라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사이버 보안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밑바탕이 되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사이버 보안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장 실장은 "정부도 인공지능(AI) 관제시스템 본격 운영을 통한 비대면 업무환경 집중 관제, 정보보안 컨설팅 실시, 모의해킹과 교육훈련 지원 등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국가기반시설 제어시스템 보안기술', '메타버스의 이해'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 사이버안전센터와 석유관리원에서 사이버보안 대응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