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정원이'…포스코건설, 바이오필릭 테라스 신평면 개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내부에 정원을 갖춘 신평면을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맞춰 '바이오필릭 테라스' 평면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평면은 통상 평면 가장자리에 발코니가 위치하는 것과 달리 정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거실이나 주방과 바로 연결해 자연친화적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을 자연채광이 가능한 정원으로 꾸며 나무나 화초 등을 키울 수 있고, 또 거주자의 취향에 따라 홈트레이닝이나 야외캠핑 등 다양한 외부 활용 공간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신평면에는 택배 물품을 위한 현관·다용도실 직출입 동선과 대형 팬트리 공간, 초대형 드레스룸도 확보했다.
포스코건설은 이 평면에 대해 최근 저작권 등록을 마쳤으며, 향후 분양 예정 단지에 다양한 방식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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