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개최…유공자 포상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시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24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열어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했다.
올해는 개인과 단체 등에 총 20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한화에너지 김동준 에너지테크센터장이 전기저장장치(ESS) 안정성 강화를 위한 독자적 솔루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노후 전기설비 교체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한 한라전기안전관리의 김동환 대표이사와 24년간 전기업계에서 우수 전기기술자를 양성하고 안전제일 기업문화 조성에 주력한 세움이엔씨의 김은식 대표이사는 각각 산업포장을 받았다.
1995년 '대한민국 전기안전 촉진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유공자 포상과 더불어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분야 최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 강훈식 의원, 이철규 의원, 산업부 박기영 차관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유공자 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관계자를 위해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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