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단키트주 장 초반 강세 보이다 '하락 전환'(종합)

입력 2021-12-02 15:44
[특징주] 진단키트주 장 초반 강세 보이다 '하락 전환'(종합)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한국과 미국에서 등장하면서 2일 장 초반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다가 하락 전환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씨젠[096530]은 전 거래일보다 4.60% 내린 6만6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랩지노믹스[084650](-1.82%),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2.26%), 수젠텍[253840](-3.31%), 엑세스바이오[950130](-3.22%), 휴마시스[205470](-1.64%) 등 다른 업체들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 등장했고, 국내에서는 총 5명이 이 변이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 확진자 수는 1일 처음으로 5천명을 넘은 데 이어 이날도 5천명이 넘는 숫자가 발표됐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천266명으로, 전날에 이어 역대 최다 기록이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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