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누수에 직거래사기도 보상…삼성화재 '슬기로운가정생활'

입력 2021-12-01 09:26
화재·누수에 직거래사기도 보상…삼성화재 '슬기로운가정생활'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삼성화재[000810]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변화에 맞춰 주거공간 보장을 강화한 가정종합보험 '슬기로운 가정생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슬기로운 가정생활은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손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필수인 화재 항목의 경우 화재로 인한 손해와 잔존물 제거 비용에 더해 폐기물 처리비용까지 보장한다. '주택 가재도구 복구비용지원' 특약에 가입하면 가재도구의 감가상각된 보상액에 더해 새 가재도구 구입가격과 감가상각된 보상액의 차액까지도 받을 수 있다.

'비특수건물 풍수재손해' 특약은 태풍, 홍수, 폭우 등에 따른 실제 손해액을 보장한다.

가전제품 수리비용을 100만원 한도로 보장하는 가전제품이나 문화용품의 고장 수리 비용을 보장하는 특약도 있다.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등의 피해를 보장하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특약은 경찰서 신고 후 피해가 확정되면 200만원 한도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한다. 단, 30%는 자기부담이다.

아울러 아파트 공동주택에서 흔히 발생하는 급배수시설 누출손해, 실수로 타인에게 유발한 피해의 배상을 보장하는 가족생활배상책임, 인터넷 직거래 사기, 사이버 명예훼손, 민사소송 법률비용 등도 보장한다. 삼성화재 가정종합보험 '슬기로운 가정생활'은 만 18세부터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5, 10, 15, 20, 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만 40세가 20년 만기로 상해사망 기본계약에 더해 화재, 일상생활 배상책임, 급배수시설 고장수리비용, 가전제품·문화용품 고장수리비용 등 특약을 두루 가입할 때 보험료는 월 2만8천900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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