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오리온 손잡고 친환경 패키지 PB 출시

입력 2021-12-01 08:40
CU, 오리온 손잡고 친환경 패키지 PB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는 제과업체 오리온[271560]과 손잡고 자체브랜드(PB) 스낵 10종의 포장을 친환경 재질로 바꾼다고 1일 밝혔다.

CU는 오리온의 플렉소 인쇄방식을 도입해 잉크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기로 했다.

선명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사용하는 잉크가 환경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플렉소 인쇄 방식을 사용하면 유기용제 사용량도 최소화할 수 있고, 또 무독성 수성잉크를 활용해 좀 더 환경친화적이다.

CU는 연간 3천만개 이상 판매되는 PB스낵 포장 재질을 바꿔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