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에셋운용,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 매입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멀티에셋자산운용은 510억원 규모 부동산펀드를 설정해 서울 구로구의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을 매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호텔은 2019년 개보수를 마쳐 시설이 우수하며, 글로벌 브랜드인 메리어트 계열로 인근 지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호텔 매입 이후 기존 호텔 운영사인 와이씨앤티가 책임 임대차계약을 통해 호텔을 운영할 예정이다.
멀티에셋운용은 "11월 초 '위드 코로나' 시행 후부터 영업 실적이 상승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향후 안정적 펀드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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