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진흥재단, '물류기업 상생' 콘퍼런스 개최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물류산업진흥재단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1 물류산업진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현대글로비스[086280]가 후원한 이번 콘퍼런스의 1부 행사에서는 한국항공대 항공교통물류학과의 '이커머스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으로',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뉴빌리티의 '도심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활용한 음식 배달 및 즉시 배송 서비스'에 관한 주제 발표와 관련 토론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우수 중소물류기업(인)에 대한 포상과 함께 논문공모전, 스타트업 경진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 중소물류기업(인)에는 한국초저온평택(최우수상), ㈜밸류링크유(우수상), 다원로지스틱스(우수상), 지엘에스 오재훈(물류장인상), 대신정기화물자동차㈜ 김영식(물류장인상) 등이 선정됐다.
논문 공모에서는 항공대 대학원, 경기연구원 교통물류연구실/한양대, 부산대 대학원, 국방대 국방관리학과 등이 수상했다.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는 뉴빌리티, 니나노컴퍼니, 한국딥러닝, 소프티스 등이 수상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ESG 경영은 대기업과 중소물류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됐다"며 "2021 물류산업진흥 콘퍼런스가 물류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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