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장애인 인식 개선 위한 '슈퍼블루 마라톤' 비대면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2021 슈퍼블루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함께 달리는 행사다.
이 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됐지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행사를 열지 못했으며, 올해는 비대면 '버추얼런'으로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 임직원과 장애인 및 가족, 일반 참가자 등 3천여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며,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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