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무협, 중소 수출기업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입력 2021-11-23 06:00
서울세관·무협, 중소 수출기업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FTA 인증 수출자·AEO 공인기업 온라인 특별전시관' 마련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관세청 서울본부세관과 한국무역협회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관세청이 인증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AEO)와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인증 수출자인 중소·중견기업에 해외 바이어 매칭, 온라인 화상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들 기업에 대해 수출통관·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관련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고 수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세관은 전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기업 간(B2B) 온라인 거래알선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에 FTA 인증 수출자·AEO 공인기업 온라인 특별 전시관을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중소·중견기업 98곳이 미용·식품·의료·화학제품 등 주력 품목을 내년 11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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