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형주 급등에 14거래일만에 3,000대 마감

입력 2021-11-22 15:38
코스피, 대형주 급등에 14거래일만에 3,000대 마감

코스닥지수는 0.92% 하락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피가 22일 삼성전자 등 대형주 상승세에 힘입어 14거래일만에 3,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23포인트(1.42%) 오른 3,013.25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3,000선 이상을 기록한 건 지난 2일(3,013.49) 이후 14거래일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36포인트(0.42%) 높은 2,983.38에서 시작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3,018.01까지 고점을 높였다.

삼성전자[005930](5.20%), SK하이닉스[000660](7.17%), 현대차[005380](4.30%) 등이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61포인트(0.92%) 내린 1,032.3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포인트(0.16%) 높은 1,043.55에서 시작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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