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옥' 넷플릭스 1위에 제이콘텐트리 등 콘텐츠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인기에 제작사 등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이콘텐트리[036420]는 전 거래일보다 11.73% 오른 7만8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이콘텐트리는 지옥 제작사인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의 모회사다.
이밖에 지옥에 출연한 배우 김현주의 소속사 아이오케이[078860](23.45%), 지옥 보정 작업에 참여한 덱스터[206560](7.59%) 등도 급등했다.
21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같은날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위에 올랐다.
'지옥'은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홍콩, 자메이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24개 국가에서 1위, 인도, 프랑스, 브라질 등에서 2위, 미국, 캐나다, 터키 등에서 3위에 올랐다.
이는 공개 하루 만에 거둔 성과로, 작품 공개 6일 만에 1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보다 빠른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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