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옥' 넷플릭스 1위에 제이콘텐트리 등 콘텐츠주 강세

입력 2021-11-22 09:13
[특징주] '지옥' 넷플릭스 1위에 제이콘텐트리 등 콘텐츠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인기에 제작사 등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이콘텐트리[036420]는 전 거래일보다 11.73% 오른 7만8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이콘텐트리는 지옥 제작사인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의 모회사다.

이밖에 지옥에 출연한 배우 김현주의 소속사 아이오케이[078860](23.45%), 지옥 보정 작업에 참여한 덱스터[206560](7.59%) 등도 급등했다.

21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같은날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위에 올랐다.

'지옥'은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홍콩, 자메이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24개 국가에서 1위, 인도, 프랑스, 브라질 등에서 2위, 미국, 캐나다, 터키 등에서 3위에 올랐다.

이는 공개 하루 만에 거둔 성과로, 작품 공개 6일 만에 1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보다 빠른 반응이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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