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제품 6종, 올해 '세계일류상품' 선정…누적 15종

입력 2021-11-21 10:43
롯데케미칼 제품 6종, 올해 '세계일류상품' 선정…누적 15종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은 자사의 6개 제품이 올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 제도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5위 이내인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향후 7년 내 현재일류상품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

올해 뽑힌 롯데케미칼 제품은 PC계 감수제용 폴리에틸렌글라이콜, CPE(염소화 폴리에틸렌)용 베이스 파우더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의료 포장용 폴리프로필렌 제품, 폴리프로필렌 열접착수지, 자동차용 ASA 수지, 난연 ABS 수지 등 총 6종으로, 모두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포함됐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은 이들 6종을 포함해 총 15종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해당 제품들은 건축, 의료, 자동차 부품, 전자기기 분야 등에 각각 적용되는 고부가 기능성 소재로 우수한 물성과 품질로 글로벌 시장에서 정상급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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