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장 "정비된 주민등록·인구동태 체계 필요"

입력 2021-11-19 14:20
수정 2021-11-19 14:29
통계청장 "정비된 주민등록·인구동태 체계 필요"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류근관 통계청장이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사망원인, 초과사망 등의 영향 분석을 하려면 정비된 주민등록·인구동태 체계가 필요하다"고 19일 말했다.

류 청장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제2차 아·태지역 주민등록 및 인구동태통계 장관급회의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류 청장은 "한국은 대법원의 가족관계등록제도와 연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포괄적이고 시의성 있는 인구동태 통계를 작성하고 있다"고 발언, 참가국들의 관심을 받았다.

주민등록 및 인구동태통계 장관급회의는 2024년까지 모든 사람을 주민등록 및 인구동태통계에 편입시키고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장관급 회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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