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펫푸드 시장 진출…토탈펫케어 브랜드 '윌로펫' 출범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유한양행[000100]은 토탈펫케어 브랜드 '윌로펫'을 출범시키며 펫푸드(반려동물 먹거리)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반려견의 인지기능 장애 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펫푸드를 내놓으며 지속해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윌로펫 브랜드 출범과 함께 선보이는 윌로펫 사료는 유한양행과 SB바이오팜(옛 성보펫헬스케어)의 반려동물 사업 부문 첫 협력 성과물이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윌로펫 사료는 생육을 기본으로 반려동물의 영양과 식감, 기호성 증진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사료 알갱이를 부드럽게 만들어 반려동물의 치아 부담을 덜고, 소화 흡수율을 높였다.
앞으로 두 회사는 반려동물 의약품 및 의약외품, 프리미엄 영양식품, 반려동물 진단의학 부문 등에서도 지속해서 협력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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