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올해의 시민영웅' 20명 선정…상금 총 1억4천만원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21 올해의 시민 영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 영웅' 20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총 1억4천만원을 전달했다.
올해의 시민 영웅에는 지난 9월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에서 사고 차량 운전자를 돕던 중 사고를 당해 사망한 고(故) 이영곤(61세) 등 의사자 1명, 의상자 4명, 활동자 15명이 선정됐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위험에 처한 이웃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숨은 영웅들처럼 에쓰오일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269명의 시민 영웅을 발굴해 총 20억원을 후원하며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k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