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세계 최대 휴양지 하와이에 '쿠오노몰점' 개점

입력 2021-11-16 09:18
BBQ, 세계 최대 휴양지 하와이에 '쿠오노몰점' 개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카할라 지역에 112.39㎡(약 34평) 규모의 'BBQ 쿠오노몰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매장이 있는 카할라 지역은 세계적 부호들의 별장과 최고급 리조트인 카할라 호텔 등이 모여 있어 '하와이의 베벌리 힐스'로 불리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28일부터 매장을 시범 운영한 결과 주민들이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가장 좋아했다"며 "시범운영 기간 하루 약 5천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제너시스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을 포함 15개 주에 진출해 있고 운영 중인 가맹점은 76개다.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 전체로는 25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하와이는 전 세계 관광객이 집중되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요충지"라며 "이번 하와이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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