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KTB투자증권은 15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올해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천9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82.8% 줄었다.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 이유에 대해 "파트너사 재고 보유 기간을 단축해 트룩시마 물량이 줄고 가격도 조정됐다"며 "램시마SC의 실적 성장세도 더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쟁 심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가격을 낮췄기 때문에 트룩시마의 추가 가격 인하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4분기 매출액은 3분기보다 21.8% 늘어난 4천983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앞으로 주가 방향성은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의 실적 성장에 달려 있다"며 "직접 판매 확대와 유럽 입찰 일정이 예정된 내년에 매출 성장이 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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