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3분기 누적순이익 1천215억원…첫 1천억원 돌파

입력 2021-11-12 14:39
KTB투자증권, 3분기 누적순이익 1천215억원…첫 1천억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B투자증권[030210]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순이익이 1천215억원으로, 증권사 전환 후 처음으로 순이익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당기 순이익은 28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68억원이었다.

KTB투자증권은 "기업금융(IB) 부문은 우량 딜 중심의 영업을 전개해 이익을 크게 늘렸다"면서 "채권·외환·상품(FICC), 리테일 등에서도 고른 성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계열사인 KTB네트워크도 3분기 영업이익 233억원, 순이익 19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KTB네트워크는 12월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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