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익 963억원…작년동기비 55.8%↓(종합)

입력 2021-11-11 08:32
수정 2021-11-11 08:48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익 963억원…작년동기비 55.8%↓(종합)

시장 전망치 23.9% 하회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코스피 상장사 엔씨소프트[036570]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96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7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천265억원을 23.9% 하회했다.

매출은 5천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45% 감소했다. 순이익은 995억원으로 34.77% 줄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천370억 원, 북미·유럽 276억 원, 일본 277억 원, 대만 675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08억 원이다.

모바일 게임 중 리니지M은 4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보다 12% 증가한 1천50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리니지2M이 1천579억 원, 블레이드&소울 2가 22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가 291억 원, 리니지2가 250억 원, 아이온이 179억 원, 블레이드 & 소울이 104억 원, 길드워2가 192억 원이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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