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주 미중 화상 정상회담 보도에 "긴밀히 소통 중"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다음주 화상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중국 정부는 "양측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올해 들어 시 주석은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으로 두 차례 전화 통화를 했고, 두 정상은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왕 대변인은 이어 "현재 중미 양국은 화상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안배와 관련해 긴밀히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9일(현지시간) 사안을 잘 아는 인사들을 인용,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다음주 화상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정확한 날짜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도 소식통을 인용, 양 정상의 화상 회담이 이르면 다음주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