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열풍에…CU, 몽골·말레이시아에 달고나 수출

입력 2021-11-09 08:58
수정 2021-11-09 09:28
오징어 게임 열풍에…CU, 몽골·말레이시아에 달고나 수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몽골과 말레이시아에 달고나를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달고나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도 달고나를 만드는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서 열광하고 있다.

CU는 달고나 만들기를 어려워하는 현지 고객을 위해 완제품을 수출해달라는 협력사의 거듭된 요청에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몽골과 말레이시아에 각각 5천개를 수출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국내 CU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CU는 말레이시아 현지 편의점에 처음으로 빼빼로데이 마케팅도 도입하기로 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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